본문 바로가기
강의미리보기

1차시. 감정에는 잘못이 없다 — 감정과 행동 나누기

감정을 바라보는 눈

이번 차시에서는 감정코칭의 출발점인 “감정은 모두 받아 주고, 행동에는 한계를 준다”는 원칙을 익혀요.

아이가 동생을 때렸을 때 우리는 보통 “때리면 안 돼!”라고 말해요. 맞는 말이지만, 이 말에는 아이가 왜 그랬는지에 대한 관심이 빠져 있어요. 아이는 혼나는 경험만 남고, 다음에 같은 감정이 올라오면 또 같은 행동을 하게 돼요.

감정코칭에서는 감정과 행동을 나눠서 봐요. 화가 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받아 주고, 때리는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줘요.

“동생이 네 블록을 무너뜨려서 정말 화가 났구나. 화가 날 수 있어. 그런데 때리는 건 안 돼. 화가 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이 생각해 보자.”

이 한 문장에는 ① 감정 알아주기 ② 감정 인정하기 ③ 행동의 한계 ④ 함께 해결하기가 모두 들어 있어요. 처음에는 어색해도 몇 번만 해 보면 아이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.

해 보기

  1. 이번 주에 아이가 화내거나 운 장면 하나를 떠올리고, 위 네 단계 문장으로 바꿔 적어 보세요.
  2. 오늘 아이에게 “~해서 ~했구나” 문장을 한 번 써 보세요.

감정을 받아 준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준다는 뜻이 아니에요. 마음은 받아 주되 행동의 기준은 지켜요.